슈가버블

몇 년 간 미애부라는 브랜드의 무합성 친환경 세탁세제를 사용했는데 단종이 되는 바람에 비슷한 친환경 세제를 찾다가 슈가버블 제품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한번 사용해 본 후에 제품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슈가버블 세제를 계속 쓰고 있습니다. 이제 한 1~2년 정도 된 거 같네요. 그런데 며칠 전 마지막 슈가버블 세제 소진을 앞두고 새로 세제를 사는 걸 까먹는 바람에 급한대로 최근에 지인이 선물한 다른 세탁세제를 사용했다가 크게 후회했습니다. 그 다른 회사 제품은 향이 너무 독해서 머리가 아플 정도였거든요. 그래서 다시 부리나케 슈가버블을 주문했습니다. 세탁도 잘 되고 향이 진하지 않고 은은해서 너무 마음에 듭니다. 인생 세제예요. 제가 향에 예민한 편이라그 점이 제일 마음에 들었습니다. 너무 마음에 들어서 동생들한테도 추천해서 이제 동생들도 사용하고 있어요. 기존에 계속 이용하던 소비자라는 인증샷으로 사진 작가인 딸래미 불러서 다 쓴 세제통으로 설정샷도 하나 찍었습니다. 슈가버블은 단종없이 계속 쭉 갔으면 좋겠네요! 저처럼 세제향에 신경 많이 쓰는 분들께 이 제품 적극 추천합니다. 후회하지 않을 거예요.